서해 軍통신선 재가동 시험통화 지연

서해 軍통신선 재가동 시험통화 지연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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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합의했던 서해 군(軍) 통신선 재가동을 위한 시험통화가 6일 오전 10시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북 서해 군 통신선 재가동 합의 남북은 5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6일부터 서해 군 통신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전 9시에 시험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8월 10일 도라전망대 남북통신연락소에서 군 관계자들이 북측과 시범통화를 실시하는 모습.  연합뉴스
남북 서해 군 통신선 재가동 합의
남북은 5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6일부터 서해 군 통신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전 9시에 시험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8월 10일 도라전망대 남북통신연락소에서 군 관계자들이 북측과 시범통화를 실시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10시 현재 우리 측이 통화를 시도했으나 시험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은 전날 열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6일부터 군 통신선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오전 9시에 시험통화를 하기로 했다

우리측은 당초 합의대로 시험통화를 위해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북측에서 아직 응답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장비나 통신선의 문제인지는 추가적으로 평가할 부분으로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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