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동해서 美항모 참가 한미연합 해상훈련

내주 동해서 美항모 참가 한미연합 해상훈련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음 주 동해 상에서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9만7천t급)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30일 “순항 중인 미 7함대 소속 조지워싱턴호가 조만간 부산항에 입항한다”며 “항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은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워싱턴호는 이번 주말께 부산항에 입항한 뒤 다음 주 2∼3일간 이지스함 등 한국 해군의 수상함 5∼6척과 함께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훈련 내용에는 항모강습단, 대잠수함, 해상기동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안다”며 “1년에 2∼3차례 정도 미 항모 입항 때 실시하는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한반도 근해에서 실시되는 항모 참여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해온 바 있어 이번에도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