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 입영 카투사 2천100명 공개 선발

병무청, 내년 입영 카투사 2천100명 공개 선발

입력 2013-11-04 00:00
수정 2013-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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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오는 5일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군) 2천100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만4천115명으로 경쟁률은 6.7대 1이다.

카투사는 본인이 신청한 내년도 입영 희망월별로 선발된다. 월별 경쟁률은 전역 후 복학이 용이한 1∼3월이 8.4∼8.5대 1로 높게 나타났고, 4∼12월은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선발 과정은 난수 추첨, 선발자 및 입영일자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지원자 본인과 가족 중 6명을 선발해 난수를 추첨한 뒤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월별 지원자 중에서 무작위 선발하는 방식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고 병무청 측은 설명했다.

선발결과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되며, 휴대전화 단문문자 전송서비스(SMS) 및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개별 안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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