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관계에 역효과”

朴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관계에 역효과”

입력 2013-11-09 00:00
수정 2013-11-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한다면 “양국 관계 악화라는 역효과로 이어진다”고 8일 말했다.

유럽 순방 일정에 따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한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끝나고 나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일본의 일부 지도자가 “과거로 역행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상회담을 하더라도 위안부를 만든 것이 ‘완전히 잘못된 일만은 아니다’는 뜻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일본 지도자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