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교육’ 대학생예비군 내년부터 ‘2박 3일’ 동원훈련

‘8시간 교육’ 대학생예비군 내년부터 ‘2박 3일’ 동원훈련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리허설에서 예비군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리허설에서 예비군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내년부터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대학생은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그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면서 “4년제 대학생 예비군 중 졸업유예자와 유급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동원훈련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비군은 4년차까지 매년 2박 3일 동원훈련을 받는다. 반면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예비군은 학교에서 받는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대신하고 있다.

대학생 예비군은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핸느 56만 8000명에 달한다. 군 당국은 2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할 경우 약 2만여명 정도가 동원훈련 대상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