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오쉬노부대 내년 6월까지 파견연장·임무종료

아프간 오쉬노부대 내년 6월까지 파견연장·임무종료

입력 2013-12-26 00:00
수정 2013-1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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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UAE ‘청해-아크부대’ 내년말까지 파견연장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국군 오쉬노부대의 파견기간을 2014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같은 시점에 철수시키는 ‘파견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오쉬노부대는 내년 6월 임무를 종료하게 된다.

정부는 동의안에서 “오쉬노부대는 그동안 주둔지 방호와 성공적인 PRT(재건지원팀) 활동 보호로 아프가니스탄의 재건과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정부의 PRT 활동 종료계획에 따라 오쉬노부대도 내년 6월 모든 임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돼 해적퇴치 등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국군 청해부대와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국군 아크부대의 파견기간을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파견연장 동의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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