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軍인권개선·병영문화개선특위’ 본격 가동

국회 ‘軍인권개선·병영문화개선특위’ 본격 가동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개월간 활동…위원장에 새누리당 정병국 선임

이미지 확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병국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병국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군(軍)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는 10일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6개월 일정으로 군내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4선의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새누리당 황영철,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부처 기관보고와 자료 수집,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거쳐 군 인권 및 병영문화 개선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더 이상 군대가 인권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고 병영문화를 개선함으로써 군을 더욱 강한 군대로 만드는데 특위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