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국형 전투기사업 입찰 재공고

방사청, 한국형 전투기사업 입찰 재공고

입력 2015-02-10 16:22
수정 2015-02-10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 입찰마감·제안서 접수…3월 협상대상 업체 선정

방위사업청은 10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 재공고는 전날 KF-X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유찰된 데 따른 것이다.

KF-X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입찰 공고 기간이 마감되는 이달 24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방사청은 이번에는 KAI와 대한항공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KF-X 사업 참여를 위해 유로파이터 제작사인 에어버스D&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KAI와 대한항공이 이번에 KF-X 사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면 방사청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다음 달 중 우선 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우선 협상대상 업체 선정 이후에는 5월까지 협상을 거쳐 6∼7월 중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F-X 체계개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