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필리핀·베트남 순방

정의화 국회의장 필리핀·베트남 순방

한재희 기자
입력 2015-03-16 00:12
수정 2015-03-16 0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필리핀과 베트남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했다. 6박 7일간의 이번 순방은 올해 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교류·협력 증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의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지난 1월 미얀마와 라오스 등 아세안 소속 국가들을 찾은 바 있다. 정 의장은 16일 필리핀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 등을 만나 경제 분야 협력을 내실화하고 양국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정 의장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참배 등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정 의장은 이어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이동해 18일부터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쯔엉떤상 국가주석 등과 연쇄 회담을 갖는다. 20일에는 호찌민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 뒤 21일 귀국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03-1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