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신문 ‘외교장관 회담’ 보도… 외교부선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을 수 있다”면서 “국교정상화 축하행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의 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서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때 기시다 외무상이 윤 장관의 일본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2015-06-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