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작전계획·연합연습 협의 정례화한다

한미 해병대, 작전계획·연합연습 협의 정례화한다

입력 2015-12-06 11:48
수정 2015-12-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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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해병사령관, 美태평양해병사령부와 합의각서

한국과 미국 해병대가 작전계획 발전 및 연합연습 협의 등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6일부터 12일까지 하와이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일본 오키나와 미 3해병기동군사령부를 공식 방문해 상호 군사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고 해병대가 밝혔다.

이 기간 이상훈 사령관은 미 태평양해병사령부와 양국 해병대 협의기구인 MTM(Marine To Marine Staff Talk)을 연 1회 정례화하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국 MTM을 통해 해병대 간의 작전계획 발전과 현안 토의, 연합연습 및 훈련 일정 조율 등 군사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 나갈 것이라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한미 해병대는 오는 8일 MOA에 서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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