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오후 3시 공식 발표] 성주군수·군의회의장, 국방부 항의 방문

[사드 오후 3시 공식 발표] 성주군수·군의회의장, 국방부 항의 방문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13 13:28
수정 2016-07-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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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경북 성주 배치에 반대하는 김항곤 성주군수
‘사드’ 경북 성주 배치에 반대하는 김항곤 성주군수 국방부가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공군 방공포대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하자 김항곤 성주군수가 지난 12일부터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될 지역인 경북 성주의 김항곤 군수가 13일 오후 국방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사드배치 지역 지방자치단체 군수와 (지방의회) 의장이 오늘 오후 4시께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을 방문할 것”이라며 “황인무 국방차관과 당국자들이 (사드배치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군의회의장이 황 차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황인무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의 ‘사드 설명단’은 성주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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