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산전략協 첫 고위급 회의… KFX 기술 이전 등 논의

한미 방산전략協 첫 고위급 회의… KFX 기술 이전 등 논의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6-07-27 22:42
수정 2016-07-28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과 미국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방산기술전략협의체’(DTSCG) 첫 고위급 회의를 열고 한국형 전투기(KFX)의 기술 이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는 27일 공동보도문을 통해 “방산기술협력 관련 주요 외교 및 국가안보 정책을 공유했고, 한·미동맹 지원을 위한 기술보호, 외교정책, 방산기술협력에 대한 정책적·전략적 논의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회의에서 KFX의 국내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과 함께 MUAV(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미국 측에 요청했고, 미국 측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다음 회의를 내년에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6-07-2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