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석대표 “북핵 대응,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압박할 것”

한미 수석대표 “북핵 대응,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압박할 것”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9-13 11:22
수정 2016-09-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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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국 측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미국 측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6. 09. 13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한미는 13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북한을 압박하기로 했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김 특별대표는 “美 동맹국 안보공약은 절대적이고 어떤 흔들림도 없다”며 “한미일 3자는 추가적인 대북조치를 고려할 것이며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채택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측 김홍균 본부장은 “추가 안보리 결의시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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