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칼빈슨호, 어젯밤 한반도 해역 떠났다

美 칼빈슨호, 어젯밤 한반도 해역 떠났다

입력 2017-05-31 23:30
수정 2017-06-01 02: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 달여 동안 한반도 해역에 머물며 우리 해군 등과 연합훈련을 진행한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31일 밤 한반도 해역을 떠났다고 해군이 밝혔다.

미 3함대 소속 칼빈슨 항모강습단은 서태평양으로 전개해 지난 3월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한 뒤 남하했다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지난 4월 29일 다시 한국작전수역에 진입, 동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해왔다. 7함대 소속 핵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정비 기간 동안 서태평양으로 전개했던 칼빈슨호는 레이건호가 수리를 마치고 작전에 투입되면서 모항이 있는 미 서부 해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6-01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