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6년 이상 재임한 타르 안도노프(58) 전 주한 불가리아대사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의 수교훈장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주불가리아 대사관에 따르면 정진규 대사는 전날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안도노프 전 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다. 광화장은 수교훈장 5등급 가운데 최고 훈격이다. 안도노프 대사는 2012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년 3개월간 주한 불가리아대사로 있으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9-07-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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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