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이 출퇴근할 용산 미군 기지 출입문 재정비

윤 당선인이 출퇴근할 용산 미군 기지 출입문 재정비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5-01 16:01
수정 2022-05-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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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에서 바라본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입문 일대에 재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 출입문은 용산 기지의 주 출입문으로 사용됐지만,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인 엘리스 베이커 대령은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중요 발표’ 공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0시부터 이촌동 게이트인 13번 게이트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라고 발표했다.

주한미군의 이번 조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용산기지 조기 반환 계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될 집무실로 출퇴근할 때 이 출입구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이전 TF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출입구는 윤 당선인 취임 후 청와대 경호처에서 출입구 관리 및 통제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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