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해병대·서북도서 대비태세 점검 “과감하고 단호한 모습으로 적에 공포줘야”

합참의장, 해병대·서북도서 대비태세 점검 “과감하고 단호한 모습으로 적에 공포줘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4-08-06 17:07
수정 2024-08-06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2024.8.6 (합참 공보실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2024.8.6 (합참 공보실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찾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해병대사와 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현황을 보고받고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방문이 더욱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