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자] 참여정부 靑비서실장 기초의원에

[화제의 당선자] 참여정부 靑비서실장 기초의원에

입력 2010-06-04 00:00
수정 2010-06-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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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광주 서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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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광주 서구 의원
이병완 광주 서구 의원
참여정부 때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완(55·국참당) 후보가 광주 서구 다선거구(화정3·4동, 풍암동)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27.7%를 얻어 1위를 차지, 무난히 당선됐다.

그는 “광주의 얼과 혼을 살려 광주시민의 비서실장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당초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정찬용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탈락한 뒤 기초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광주 서구에서 새 길을 모색하겠다.”며 “시민의 세금을 지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작은 모델이라도 되겠다는 약속을 꼭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광주고와 고려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신문과 방송사 등 언론계를 거쳐 예금보험공사이사, 국민의 정부 때 청와대 언론비서관, 참여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과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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