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vs문재인,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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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00:00
수정 201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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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도-文 남성·30~50대, 安 여성·20대 강세…지지도-安, 여성·40대 뺀 모든 연령층서 우위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성별·연령별 ‘단일 후보 적합도’의 지지율을 들여다보면 문 후보는 남성과 30~50대, 안 후보는 여성과 20대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단일 후보 지지도’ 지지율에서는 안 후보가 여성·40대를 뺀 모든 연령층에서 문 후보보다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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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자를 뺀 ‘단일 후보 적합도’의 성별 지지율을 보면 문 후보는 남성 유권자의 52.1%, 여성 유권자 43.2%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는 남성 40.9%, 여성 4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20대는 문 후보 44.8%, 안 후보 50.3%, 30대는 문 후보 47.6%, 안 후보 43.8%, 40대는 문 후보 55.5%, 안 후보 36.6%, 50대는 문 후보 47.8%, 안 후보 41.6%, 60대 이상은 문 후보 40.2%, 안 후보 41.4%의 지지율을 보였다.

‘단일 후보 지지도’ 지지율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성별과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안 후보가 여성 52.4%, 남성 47.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여성 36.5%, 남성 46.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40대를 뺀 모든 연령층에서 안 후보가 강세로 나타났다. 20대는 안 후보 59.4%, 문 후보 35.8%, 30대는 안 후보 54.1%, 문 후보 38.4%, 40대는 안 후보 40.9%, 문 후보 52.4%, 50대는 안 후보 46.0%, 문 후보 42.5%, 60대 이상은 안 후보 42.5%, 문 후보 3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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