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사과 받아달라… 협상 재개돼야”

文측 “사과 받아달라… 협상 재개돼야”

입력 2012-11-15 00:00
수정 2012-11-15 1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安 자극할 행동 말라’ 내부 지침”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15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중단 사태와 관련, 문 후보가 사과 입장을 밝힌데 대해 “문 후보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안 후보측에 요청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협상이 중단된 것에 대해 심각히 생각하며 안 후보 및 캠프쪽에 사과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하며,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경쟁과 협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문 후보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최대한 안 후보측을 자극하거나 오해를 살만한 행동으로 하지 않도록 캠프 차원에서 내부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협상은 재개되야 한다”며 “협상 재개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