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리랑공연 내년엔 4월 개막”

“北 아리랑공연 내년엔 4월 개막”

입력 2011-12-15 00:00
수정 2011-12-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일성 100회 생일 맞춘 듯…일요일 외 매일 공연

북한이 내년 4월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4·15)을 맞아 집단체조 ‘아리랑’을 공연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미국 내 북한 전문여행사인 ‘뉴코리아투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리랑 공연은 내년에는 4월과 8월, 9월 초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 공연은 그동안 외화벌이 등을 목적으로 주로 8월에 개막했는데 4월에 이뤄지기는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뉴코리아투어스는 “내년 아리랑공연은 90분 동안 진행되고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연인원 10만명이 동원되는 아리랑 공연은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해 2002년 4월 처음 선보였고, 수해로 취소된 200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