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때 김정은 가장 소중한 것 없앨 정도로 강력 응징해야”

“北 도발 때 김정은 가장 소중한 것 없앨 정도로 강력 응징해야”

입력 2013-03-23 00:00
수정 2013-03-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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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前주한미군사령관 “MD체제로 北위협 대처”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순한 보복 차원을 넘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없애버릴 정도의 강력한 응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공격 대상을 정할 때 북한이 기술적으로나 전략적 차원에서 또다시 도발하기 힘들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북한의 공격에 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돌아섰다”며 남은 과제는 어떻게 확전을 막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3-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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