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이르면 이달 중 두 번째 정부간 협상”

“북일, 이르면 이달 중 두 번째 정부간 협상”

입력 2014-04-13 00:00
수정 2014-04-13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과 일본은 이르면 이달 중 정부간 공식 협상을 다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일본 측은 이번 협상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 피해자 재조사 등을 거듭 압박할 방침이며 북한이 재조사를 받아들여 납북자 문제에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판단되면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의 일부 해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3월 30∼31일 베이징에서 1년 4개월 만에 정부 간 공식 협상을 재개, 앞으로도 북일 간 현안 타결을 위해 교섭을 계속한다는 데 일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다음번 협상을 갖는 방향으로 베이징 대사관 채널을 통해 조율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