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수용 외무상 첫 외유…중동·아프리카 순방

北 리수용 외무상 첫 외유…중동·아프리카 순방

입력 2014-05-24 00:00
수정 2014-05-24 2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취임하고 40여일만에 외국 방문 길에 올랐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리 외무상이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를 순방하기 위해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리 외무상이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개최되는 비동맹운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지만, 그가 방문하는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리 외무상이 지난달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외무상에 임명되고 외국을 공개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외무상은 취임 이후 외국에 전문을 보내거나 평양 주재 외국 대사를 접견하는 등 국내에서 활동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