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 놓인 北 김정은 화환

[포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 놓인 北 김정은 화환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정치권 인사 및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미지 확대
추도식장 입구에 놓인 北김정은 조화
추도식장 입구에 놓인 北김정은 조화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식장 입구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보낸 조화가 놓여있다.
연합뉴스


추도식은 국립현충원내 현충관에서 추모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김 전 대통령의 육성 영상 상영,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어 김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이희호 여사 등 유족이 참석한다.

앞서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이번 추도식을 위해 ‘5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 김석수 전 국무총리와 정 의화 의장을 각각 명예위원장 및 추모위원으로 위촉했으며, 5부 요인과 정당대표, 종단 대표, 경제 5단체장 등 600여명을 추모위원에 임명했다.

북측은 전날 오후 개성공단에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를 통해 방북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등에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화환을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