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 모습

[포토]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 모습

입력 2023-02-10 11:27
수정 2023-02-10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제국주의폭제를 힘으로 제압 평정하기 위해 군대가 더 강해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부대·단위의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군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폭제를 결단코 힘으로 제압평정해야 할 조선혁명의 특수성은 우리 군대로 하여금 오늘에 만족함이 없이 지나온 력사와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해질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장병들의 환호에 화답하면서 “열병식을 우리 국가의 권위와 위대함,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더욱 명확하게 그려주는 청사에 특기할 정치군사적사변으로 빛내는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예의 군기들을 앞세우고 열병광장에 굽이친 위대한 무장력의 도도한 격류는 당과 조국에 대한 충실성을 최고의 사명으로 간주하고 혁명의 최전방에서 영광넘친 공화국의 승리사를 고귀한 피와 무수한 위훈으로 수놓아온 우리 군대의 불멸의 영웅성과 전투적기개, 절대적힘의 일대 과시로 된다”며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건군절 75주년인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군 특수부대의 훈련 영상을 공개한 모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