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는 27일 “제 남편 홍준표 후보는 진실만을 말하고, 말한 건 지키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남편은 정의로움에 목숨을 건다. 국회의원을 할 때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했고 도지사를 할 때는 민주노총,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싸워서 이겼으며 전교조와 싸워 무상급식비를 절약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개천에서 용이 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보수가 위기일 때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제 남편”이라며 “홍트럼프, 스트롱맨이라고 불리는 강한 제 남편이 당선된다면 외국 어떤 대통령과 싸워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오일시장에서 상인회와 간담회를 하고 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인들과 인사했다. 이어 남양홍씨문중회 제주 사무실과 제주시 동문시장을 잇달아 방문한 뒤 이날 밤 제주를 떠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