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朴대통령, 실종자가족과 어젯밤 통화

<여객선침몰> 朴대통령, 실종자가족과 어젯밤 통화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대통령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이 모여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받은 실종자 가족 한명과 17일 밤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어제 체육관을 방문해 한 가족으로부터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어젯밤 10시쯤 전화를 해 통화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가족은 단원고 수학여행 학생 가운데 실종된 문지성 양의 아버지인 문모씨로 민 대변인은 문씨와 이날 오전 통화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문씨와 통화에서 “(구조와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