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회의장에 법안협조 구한 건 정당한 직무수행”

靑 “국회의장에 법안협조 구한 건 정당한 직무수행”

입력 2015-12-16 09:11
수정 2015-12-16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野와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충분히 대화”

청와대는 16일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직권상정 촉구와 관련, “정무수석이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가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것은 정무수석의 정당한 직무수행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민생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놓고 야당이 ‘입법권 침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대변인은 “야당과 대화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청와대는 지금까지 (야당과) 다각적인 접촉과 함께 충분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제가 이 시점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 의장에게 전화를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어제 전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와 함께 직권상정 불발시 후속조치에 대해선 “대국민 담화는 전혀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고, 긴급 재정경제명령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다시 한번 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