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청 오찬을 하기에 앞서 정재숙(오른쪽) 문화재청장,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과 함께 전시된 무형문화재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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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186명 중 127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오찬에 앞서 영빈관에 전시된 낙화장과 옹기장, 원삼 등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4대째 가업을 이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 김동학 선생은 “무형문화재의 소중함을 국민이 인식하고 보물로 대할 수 있도록 청와대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7-03 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