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13.5%…지난 대선보다 1.7%p↑

하승연 기자
입력 2025-06-03 10:04
수정 2025-06-03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소중한 한표’
‘소중한 한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6.3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3.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600만 31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5%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11.8% 대비 1.7%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2.5% ▲부산 12.5% ▲대구 17.0%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0%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 ▲충남 14.9% ▲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