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정상 깜짝 ‘접촉’…공식회담은 미정

중·일 정상 깜짝 ‘접촉’…공식회담은 미정

입력 2010-11-12 00:00
수정 2010-11-12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서울에서 잠깐 ‘접촉’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간 총리는 “오늘 오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뒤 후진타오 주석과 잠깐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후진타오 주석은 요코하마(橫浜)에서 13∼14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에 간 총리와의 공식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간 총리는 “(일중 정상회담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본과 중국은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