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더민주 수원을 백혜련 제안

이어지는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더민주 수원을 백혜련 제안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3-30 20:34
수정 2016-03-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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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울신문DB
경기 수원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울신문DB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일부 지역별로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도 단일화 추진에 나섰다.

경기 수원을 선거구에 출마한 백혜련 후보는 30일 야권 후보들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백 후보는 “우리 스스로 분열해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선거를 이긴다면 서수원 발전의 적기를 놓치게 될 것”이라며 “서수원과 정치 개혁을 위해 함께 해주기를 국민의당 이대의 후보에게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이어 “단일화를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긴급 회동을 통해 시급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방식으로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다. 수원을은 여권에서는 김상민 후보, 야권에서는 백 후보를 비롯해 이대의 국민의당 후보, 박승하 민중연합당 후보 등 4명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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