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9곳 중 30곳서 더민주 1위…정세균·우상호·신경민 등

서울, 49곳 중 30곳서 더민주 1위…정세균·우상호·신경민 등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13 23:26
수정 2016-04-13 2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선택 4.13> 환호하는 정세균 후보
<선택 4.13> 환호하는 정세균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6.4.13
연합뉴스
4·13 총선에서 49석이 걸린 서울지역 개표결과 30곳에서 더민주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에 돌입한 41곳의 선거구에서 오후 9시50분 현재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는 곳이 새누리당은 11곳, 더불어민주당이 28곳, 국민의당이 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중성동을(지상욱), 강북갑(정양석), 도봉을(김선동), 양천을(김용태), 동작을(나경원), 관악을(오신환), 서초갑(이혜훈), 서초을(박성중), 강남갑(이종구), 강남을(김종훈), 강남병(이은재)에서 1위를 달렸다.

더민주는 서울 종로(정세균)를 비롯, 중성동갑(홍익표), 용산(진영), 광진을(추미애), 동대문을(안규백), 성북을(기동민), 강북을(박용진), 서대문갑(우상호), 서대문을(김영호), 영등포을(신경민) 등 28곳에 달했다.

12% 개표가 진행된 관악을 지역구는 새누리 오신환 후보 37.91%, 더민주 정태호 후보 37.64%로 초박빙 상황으로 개표 레이스가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노원병(안철수)와 관악갑(김성식) 두 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서울 송파갑, 송파을, 은평갑, 은평을 등 8곳은 개표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