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전 분야 수상 쾌거

강동구,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전 분야 수상 쾌거

최지숙 기자
입력 2015-12-16 14:48
수정 2015-1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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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가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의 13개 전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상대평가 사업 6개 분야와 절대평가 사업 7개 분야 전체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총 8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서 내셔널 위너(National Winner)로 선정된 강동구의 이해식(오른쪽)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2015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서 내셔널 위너(National Winner)로 선정된 강동구의 이해식(오른쪽)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구가 추진한 사업 중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전도시 만들기’와 ‘여성·가족이 행복한 서울만들기 사업’은 각각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절대평가를 했던 ?자치구 반부패·청렴활동 추진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희망일자리 만들기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등 7개 사업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세부사업으로 나눠 평가하는 시 세입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서울시 단위사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015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자치구 1위로 선정돼 총 8억 6400만원을, ‘2015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심사’에서 우선지구형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받았다. ‘서울형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는 5억 9700만원, ‘2015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는 1억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따낸 소중한 재원이다.

 외부기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주관하는 ‘2015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및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에선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5년 연속 수상 ?‘2015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내셔널 위너(National Winner) 선정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길동복조리시장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및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구정에 적극 참여해 준 구민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생태적 지속성, 경제적 효율성, 사회적 형평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정책으로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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