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거진서 스쿠버다이버 그물에 걸려 숨져

강원 거진서 스쿠버다이버 그물에 걸려 숨져

입력 2010-01-23 00:00
수정 2010-01-23 1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나모(42)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나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일행 4명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거진항을 출발,거진항 등대 북동방 7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오후 1시15분께 일행이 속초해경 거진파출소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정 2척을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오후 2시20분께 바닷속 그물에 걸려 있는 나씨를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