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제주 산간엔 200㎜ 폭우

전국에 비…제주 산간엔 200㎜ 폭우

입력 2010-02-25 00:00
수정 2010-02-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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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점차 굵어져 제주 산간지역에는 2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간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남원,전남 동부,경남 서부 지역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 성판악 219㎜를 비롯해 서울 26㎜,인천 26.5㎜,철원 21㎜,청주 30.5㎜,대전 45㎜,전주 46㎜,남원 45㎜,산청 61㎜,창원 28㎜,마산 33㎜,진주 65.5㎜를 기록했다.

 이번 비는 늦은 밤에 서울과 경기 지역부터 점차 개겠으나,충청 이남 지역은 26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제주 30~80㎜,호남·경북·강원 영서 10~50mm,서울·경기·충청·강원 영동·서해5도·울릉도 5~30mm다.

 기상청은 “서해상 저기압의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가 동남동진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남부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고 지역차가 크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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