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아동성폭력 하루 3명꼴

[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아동성폭력 하루 3명꼴

입력 2010-03-10 00:00
수정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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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폭력 사건은 하루 3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세 이하 아동성폭력 사건은 총 1017명으로 하루평균 2.78명이 피해를 당했다. 6세 이하 122건, 7세 이상∼12세 이하 895건이었다. 아동성폭력은 2007년 1081건, 2008년 1220건으로 최근 3년 동안 하루평균 2.78~3.34명꼴로 발생했다. 13세부터 15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도 2007년 1220건에서 2008년 1456건, 지난해 147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성폭력사건 역시 2005년 1만 3446건, 2006년 1만 5326건, 2007년 1만 5325건, 2008년 1만 7178건, 2009년 1만 8351건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0-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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