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장학재단 올 316억원 지원

삼성장학재단 올 316억원 지원

입력 2010-03-10 00:00
수정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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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올해 모두 315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6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은 멘토링장학사업, 배움터장학사업, 글로벌장학사업 등으로 분류, 지원된다. 이 가운데 216억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장학사업에 투입된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6800여명에게 120만~240만원씩 지원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www.eopportunity.or.kr)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를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멘토링 교사와 함께 지원신청서, 멘토링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학비를 면제받거나 다른 장학금으로 학비를 지원받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성적은 고려하지 않는다. 한편, 배움터장학금은 2만 60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장학금은 개발도상국 출신 한국 유학생 700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03-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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