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IOC 선수위원 24일 영국서 웨딩마치

문대성 IOC 선수위원 24일 영국서 웨딩마치

입력 2010-04-23 00:00
수정 2010-04-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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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 위원의 반려자는 권소영(38)씨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보좌관을 맡아왔다. 권씨는 아버지를 따라 그리스, 스웨덴 등지에서도 생활했으며,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의원 보좌관으로도 일했다. 태권도 때문에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문 위원이 영국에서 어학 연수와 함께 스포츠 외교를 하던 지난해 여름부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출근시간대 혼잡 해소 8333번 맞춤버스 운행 예고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극심한 혼잡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3324번 버스 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전용 신설노선 8333번이 12월 중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공식 보고를 받은 박 의원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출근시간대 버스 혼잡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며 “신설 노선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맞춤버스 8333번은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05분까지 총 8회 운행되며, 암사역사공원역–고덕비즈벨리–강일동 구간을 단거리로 반복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에 집중되는 승객을 분산시켜 기존 3324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3324번 버스는 평일 12대의 차량으로 운행되며 강일동을 경유해 왔지만, 출근시간대 최대 혼잡도가 160%를 넘어서며 승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비즈벨리 기업 입주 증가와 유통판매시설 확대로 승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노선만으로는 혼잡 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출근시간대 혼잡 해소 8333번 맞춤버스 운행 예고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4-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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