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합동영결식

29일 합동영결식

입력 2010-04-24 00:00
수정 2010-04-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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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는 24일 실종자 6명의 수색을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종료하고 25일부터 장례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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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회 나재봉 대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어 “장례식은 5일 해군장으로 하기로 해군과 합의했으며,25일 오후 2시 대표분향소를 2함대 안에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분향소가 열리면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조문을 받기로 했다.

 또 합동영결식은 오는 29일 2함대 내 안보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나 시간과 절차 등 세부사항은 해군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함수 수색에서도 찾지 못한 이창기 원사,최한권 상사,박경수 중사,장진선 하사,강태민 일병,정태준 이병 등 6명은 산화자로 간주해 모두 합동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나재봉 장례위원회 대표는 “산화자 6명 가족의 배려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백령도에서도 군이 실종자 수색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함수가 도착하면 내부 수색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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