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아파트서 금품 훔친 절도범 검거

현직 검사 아파트서 금품 훔친 절도범 검거

입력 2010-04-30 00:00
수정 2010-04-30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낮에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서모(25)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12일 오전 11시께 서울중앙지검의 한모(31)검사의 서초동 아파트에 방범창을 절단하고 들어가 검찰 배지와 시계,금반지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수도권과 호남 일대를 돌며 빈집을 털어왔으며 훔친 검찰배지는 경찰의 검문을 의식해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하수구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