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보다 더 피서지서 만나기 싫은 상대는

‘헤어진 애인’보다 더 피서지서 만나기 싫은 상대는

입력 2010-06-22 00:00
수정 2010-06-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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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상대는 ‘직장상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백화점 홈페이지(www.dong100.com)에 접속한 네티즌 651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휴가지에서 절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상대는 누구냐’는 물음에 39%(257명)가 ‘직장상사’를 꼽았다.

 이어 ‘헤어진 애인’ 24%(155명),‘직장동료’ 8%(50명),‘가족이나 친지’ 6%(40명) 등의 순이었다.

 또 ‘하계 휴가를 위한 몸매관리’에 대해서는 62.3%(406명)가 ‘할 생각이 있다’ 또는 ‘현재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휴가뒤 어떤 종류의 후유증에 시달린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른함과 무기력증’이 38%(249명)로 가장 많았고 ‘과다한 지출에 따른 가계 부담’ 33%(214명),‘생체리듬 상실’ 15%(98명),‘두통 및 소화불량’ 9%(5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하계 휴가지 최고 먹을거리’로는 59%(382명)가 ‘삼겹살’을,‘하계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의 38%(248명)가 ‘8월 초순’을 각각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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