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대야에 전기까지”…오피스텔 한밤중 정전

“이 열대야에 전기까지”…오피스텔 한밤중 정전

입력 2010-08-06 00:00
수정 2010-08-06 08: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찜통더위 속에 경기도 고양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한전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340가구)에 3시간 가량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정전은 열대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자체 변압기가 작동을 멈추면서 일어났다.

정전으로 주민들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멈춰서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6일 오전 1시20분께 270가구에 이어 오전 2시30분께 나머지 70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