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가기능명장 2명 배출

공군, 국가기능명장 2명 배출

입력 2010-08-16 00:00
수정 2010-08-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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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인 군무원·이상온 준위

기술 공군을 이끌어갈 국가기능명장 2명이 공군 군수사령부 85정밀표준정비창에서 탄생했다. 15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백선인(왼쪽·54) 군무원과 이상온(오른쪽·53) 준위 등 2명이 기계분야의 계량과 정밀측정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명장으로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21명의 국가 기능명장 가운데 군 출신은 이들 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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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인 군무원
백선인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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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온 준위
이상온 준위
백 사무관은 30여년간 정밀 계량계측기 교정과 정비 업무를 해왔다. 2008년에는 공군 최우수 기능 군무원인 ‘으뜸장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계량측정협회 기술위원에 위촉되는 등 외부 전문기관부터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준위는 35년의 군 생활 중 28년을 정밀측정분야에서 일했다. 그동안 항공기 첩보수집용 영상장비 수리지원으로 180억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항공기 계기착륙장비 교정방법을 개발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육군 정밀측정학교에서 이수한 뒤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컴퓨터 연구학과에 진학해 3년동안 공부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8-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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