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친정에 안간다” 30대 주부 자살

“추석인데 친정에 안간다” 30대 주부 자살

입력 2010-09-27 00:00
수정 2010-09-27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후 8시1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김모(34)씨의 집 화장실에서 김씨의 아내 이모(30)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추석연휴에 처가에 일찍 가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했다.”라면서 “본가에 혼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아내가 이미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