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도 수능 분석자료 배포…전문·신속성서 경쟁력 과시

교사도 수능 분석자료 배포…전문·신속성서 경쟁력 과시

입력 2010-11-19 00:00
수정 2010-11-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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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교사와 EBS가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배포하며 나름의 성의를 보였다. 자료 머리에는 ‘이제 수능 분석은 교사가 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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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은 “학생들의 진로와 직결되는 수능 난이도 분석을 입시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현직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분석 첫 해임에도 현직 교사들은 자료 배포의 ‘전문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학생 반응이나 지난해에 비해 ‘어려워진 수능’이 학생들의 성적 분포에 미칠 영향력을 예상할 때는 교직자로서의 진지함도 엿보였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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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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