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2명 신종플루 확진

서울 초등생 2명 신종플루 확진

입력 2010-11-20 00:00
수정 2010-11-20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5명의 급성열성호흡기질환(감기)자가 발생했고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질본은 이들에게 항바이러스를 투여하고 증상이 없어진 뒤 24시간까지 등교를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9월말 전남 여수의 고교생 4명이 인플루엔자A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현 단계에서 인플루엔자A가 재유행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인플루엔자 감염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부터 신종플루가 계절독감의 일종인 점 등을 감안해 인플루엔자A로 명칭을 바꿔 부르기로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11-2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