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서화 영하 9.9도’반짝 추위’

강원 인제 서화 영하 9.9도’반짝 추위’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0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강원 인제 서화의 아침 기온이 영하 9.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수은주를 밑도는 반짝 추위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인제 서화 9.9도를 비롯해 홍천 내면 7.8도,양구 영하 5.8도,철원 영하 4.8도,영월 영하 3.8도,대관령 영하 3.7도,춘천 영하 3.5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영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이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자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 쳤고,새벽시장 상인들은 임시난로를 피우며 몸을 녹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영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영동지방은 비가 오면서 약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인제 등 11개 시군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영동과 산지에 5~10㎜ 안팎의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